[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홍채정 대학생기자]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로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며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누구나 가기 좋은 여행지인 일본은 가까워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다.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오사카인데, 오사카에서 열차로 1시간이면 교토에 갈 수 있어 오사카와 함께 교토도 많이 방문한다.
일본의 오랜 역사가 살아숨쉬는 교토는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기온거리의 니넨자카와 산넨자카의 아기자기한 골목에는 식당들도 있고,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기도 하며, 다양한 소품들과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샵들도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 명소다.
교토는 수백 년간 일본의 수도였다. 794년 헤이안 시대부터 메이지 유신 전인 1868년까지 일본의 도읍지였고, 이후 수도를 도쿄로 이전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만큼 교토에 가면 아름다운 신사들과 사찰, 전통 가옥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사카 같이 고층 빌딩과 도로에 달리는 차들이 있는 도시들과는 또 다른 색다른 일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홍채정 대학생기자]
교토 아라시야마에 가서 텐류지 강을 따라 걷다보면 울창한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아라시야마의 상징인 대나무 숲 치쿠린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뜻한 공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아라시야마에는 SNS에서 핫한 카페 아라비카도 있는데 카페 마크인 ‘%’가 마치 ‘응’처럼 보여 일명 응커피로도 불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대학생기자 홍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