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도현 대학생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 문화홀에서 2023 문화도시 팬미팅과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진행했다.

도시사파리예술시장은 부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부천을 대표하는 부천 예술과의 예술작품을 직접 만나고 예술시장에서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부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다.

2023 문화도시 팬미팅은 와글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문화예술이다. 문화도시 부천 리뷰 전시, 문화도시 부천의 사업을 경험해 보는 체험형 전시, 와글이와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예술가가 운영하는 예술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예술가가 직접 운영하는 예술품 판매 부스와 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부스,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구매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도시사파리예술시장에 방문한 한 시민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나고 부천에도 이렇게 많은 예술가가 있구나, 이렇게 한 자리에서 모두 모이는 게 쉽지 않을텐데 추운 날씨에도 모이니까 모두가 따뜻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2월 3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이야기트리 앞에서 2023 도시이야기 페스티벌 말걸음을 잇다, 해피 뉴 이야기행사가 진행했다. '감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 문화도시 부천 아카이빙 전시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