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혜영 대학생기자]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신문이 ‘2023 저출산 고령사회 서울신문 강원 인구포럼’을 지난달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실 한반도 미래인구연구원 원장,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 여러 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각계 리더들이 주장한 것은 저출산·고령화로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라는 점과 국민이 사회적 계층 이동이 불가하다고 생각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낮다는 것이다. 또한, 저출산의 이유로는 한국의 과열된 경쟁사회, 경력 단절 이외에 기후변화가 거론될 정도로 다양하다는 것이다.
출산장려정책, 가족정책을 세우기 이전에 다양한 가족 형태의 논의, 획일적인 성공을 위한 경쟁 완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초저출생으로 말미암은 인구 급감으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노년층의 삶의 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2023 저출산 고령사회 서울신문 인구포럼’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6월에는 서울, 10월에는 광주·전남, 11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대학생기자 조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