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정호 대학생기자]
제23회 마산국화축제가 지난달 6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창원(옛 마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해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국화를 생산한다.
2000년부터 이어온 마산국화축제는 푸른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국화 작품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로, 매년 개화 기록을 경신하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기네스북에도 오른 놓칠 수 없는 축제의 상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정호 대학생기자]
창원(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했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이다.
창원시는 국화재배에 알맞은 토질과 온화한 기후, 첨단 양액 재배 기술보급 등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정호 대학생기자]
마산국화축제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마산국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국화작품 전시와 밤바다를 수놓는 해양 불꽃쇼와 문화예술공연, 국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대학생기자 문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