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회용품 없는 장터 ‘불모지장’ 가보니...병뚜껑이 화폐

by 22기최재유기자 posted Nov 30, 2023 Views 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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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최재유기자]


전주 지역 시민들이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시장을 열었다. 이 지역 시민들은 지난달 21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불편한 모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불모지장’을 펼쳤다. 


지난 2020년 전주에서 시작해 7번째 열린 이번 불모지장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비건장터로 행사 기획의 모든 과정에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대안용품, 비건음식,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들과 공연, 불모지장 기획전으로 열린 '모여, 모아' 속에선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바꾸다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꼬마산책'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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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최재유기자]


특히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의 다회용기 대여부스는 일회용품 없이 장터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응원하며, 다회용컵과 접시를 대여해 불모지장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게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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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최재유기자]


불모지장의 화폐로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사용됐다. 이 화폐는 다음 불모지장에서도 또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불모지장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하고, 비건과 제로웨이스트 가까워질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2기 최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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