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금성원 대학생 기자]
지난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3 국제 스포츠 커리어 컨퍼런스’가 열렸다. 국제 스포츠의 미래 트렌드를 대주제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션이 3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13:30분에 시작해 17:50분에 끝났다.
먼저 세션 1장의 주제는 국제 스포츠의 미래 트렌드였고, 이에 대해 탁민혁, 임효성, 토니 타라프 분들이 차례로 연설했다.
탁민혁 박사는 “스포츠를 도구로 이해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 간의 교류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 국제 스포츠의 특징”이라고 했다. 또한 “스포츠가 가진 다양한 특징 중 주목할 만한 특징은 스포츠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말했다.
다음으로 임효성 박사는 현시대는 ‘BIG BLUR’ 시대로 정의되고, 이 특징에 따라 산업 간 경계가 무너져 특정 분야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다. 스포츠도 예외의 영역이 아니고,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인재를 스포츠 산업에 잘 배치하기 위해서는 HR(인사) 측면에서 인재 특성을 잘 살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토니 타라프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선수 개발 및 특별사업국 국장은 "트렌드를 인식하고, 이를 공부하고 이해해 어떻게 우리 조직에 융합할 지 생각해 궁극적으로 트렌드를 적용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 예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E-SPORT’ 도입이라고 했다. 스포츠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진행자와 패널들 사이의 짧은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론 진행자로 강연홍 박사가 진행을 맡아 15분가량 짧은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금성원 대학생 기자]
세션 2에서는 ISF 청년 리더 프로젝트 소개 시간을 가졌다. 박주희 박사님이 진행을 맡으셨고 5개 팀의 청년 리더들이 나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청년 리더들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은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했다. SNS, QR코드 활용, 스토리를 가진 영상 제작, 가상 인플루언서 만들기 등을 통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를 보여줬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금성원 대학생 기자]
세션 3에서는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 현직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경화(등록 분야 전문가), 앤드류 그룸(등록 분야 전문가), 김승윤(이벤트 서비스 매니저)가 차례대로 자신들의 경험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대학생 기자 금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