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예찬 대학생기자]
지난달 29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됐다.
올해는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되어 도시건축의 관점과 지속 가능한 도시건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이 이뤄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예찬 대학생기자]
비엔날레의 주제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는 '주제전', 100년 후 미래 서울의 모습을 탐구하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주제와 관련된 해외도시의 정책과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게스트시티전’, 전 세계 30개 대학이 참여하여 한강 공간의 활용과 연결을 위한 교량 설계를 제안하는 ‘글로벌 스튜디오’,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인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장소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파빌리온의 체험적 전시로 구성되는 ‘현장 프로젝트’ 등의 5개 전시가 진행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예찬 대학생기자]
그 중 언덕과 눕혀진 통나무, 작은 연못을 통해 관람객에게 쉼터를 제공한 땅소, 시원한 바람 속에서 광장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된 하늘소, 100년 후 서울의 모습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전시 공간은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예찬 대학생기자]
세계적인 건축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건축을 보여주는 이번 도시건축비엔날레는 내년에 더욱 새롭고 감동적인 주제로 모든 이에게 찾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대학생기자 박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