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중국 북경대학교 국제 겸 홍콩·마카오·대만 사무국 학생 비서실(이하 '국제사무 비서실')의 새 학년 활동 시작을 알리는 회의가 교내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비서장, 부비서장을 포함한 비서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다. 북경대학교 국제 사무국 선생님, 홍콩·마카오·대만 사무 담당 선생님 또한 국제사무 비서실의 활동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해민 대학생기자]
회의에서는 새로운 국제사무 비서실 비서장, 부비서장, 각 부서 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제사무 비서실 소개, 비서장 연설 등이 진행됐다. 단체사진을 끝으로, 회의는 끝이 났고, 새 학년 국제사무 비서실 활동의 포문이 열렸다.
[이미지 제공=북경대학교 국제 겸 홍콩·마카오·대만 사무국 학생 비서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국제사무 비서실은 조직 발전 중심,국제 교류중심, 시각디자인 중심 등을 포함한 14개 부서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는 국제적 회의 및 활동의 개최, 국제 학생 및 홍콩·마카오·대만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도움, 국제 사무국, 홍콩·마카오·대만 사무국 업무 보조 등이다.
국제사무 비서실은 설립된 지 몇 년도 채 되지 않은 새 단체지만, "북경대에서 전 세계와 만나다" 하는 흥미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교내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유학생의 적응을 도우기 위한 프로그램 등도 개최하여 유학생들의 수 또한 꽤나 많은 편이다
국제사무 비서실에서는 매년 가지각색의 활동들을 개최하는데, 그중 매년 개최하는 축제인 국제문화제가 지난 토요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문화제는 각 나라 유학생들이 본인의 나라의 전통문화, 전통음식을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는 축제이다. 올해 한국 유학생들은 다양한 한국 음식 시식, K-콘텐츠와 공연을 준비해 한국을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알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7기 대학생기자 지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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