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도현 대학생기자]
올 여름에는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한국영화와 외화, 애니메이션이 개봉 예정이다. 무더위를 피해 극장으로 피서를 떠나는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법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런닝맨:리벤져스가 개봉했다. 런닝맨은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한 작품으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액션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전설의 아이템 ‘슈퍼벨트’가 악당의 손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한 런닝맨의 활약을 담아냈다. 런닝맨:리벤져스에서는 ‘팡팡’과 ‘맥스’의 새로운 캐릭터를 합류시켜 강력한 악당의 이야기와 자동차 추격전이라는 내용이 더해져 더욱 흥미로워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런닝맨:리벤져스’(감독 엄영식)는 5,223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줄곧 개봉되어 입소문이 중요한만큼 관람 관객들의 평가와 반응에 따라 흥행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몇몇 관람객은 영화 시작 전 진행한 시사회 이벤트에서 열렬한 환호와 퀴즈의 정답을 맞춰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한 관람객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 자체도 괜찮았다”며 호평을 남겼다. 또한, 다른 관람객은 "내용자체가 뻔하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게 본 거 같다"며 긍정적인 표현을 남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