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팬의 화합, 2023 KBO 리그 올스타전

by 정해빈대학생기자 posted Jul 26, 2023 Views 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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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 정해빈 대학생기자]


지난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2023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궂은 날씨로 인해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퓨처스와 KBO리그 올스타전 모두 제 일정에 맞춰 진행되었다. 


KBO는 10개 구단의 팬들의 기대에 호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획했다. 남녀노소 이벤트들을 참여하며 올스타전을 즐겼으며, 경기 시작 전 일찍 도착해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가 진행됐다. 선수와 마스코트 그리고 어린이 팬 가족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선수와 팬이 함께 게임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어린이 팬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다. 2023 KBO 올스타전의 시구는 사직 야구장의 주인인 롯데 자이언츠의 미스터 올스타 5인이 함께 보여주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하는 관중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올스타전의 묘미로는 타 팀의 응원가를 부르는 것, 선수들의 재미있는 퍼포먼스 등이 있다. 10개 구단의 팬들은 10개 구단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며 올스타전을 즐겼고,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롯데의 김민석 선수는 제니의 'SOLO'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경기 종료 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비록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삼성의 뷰캐넌 선수, 기아의 소크라테스 선수 등 많은 선수의 퍼포먼스는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4:8 나눔 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고, 만루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한화의 채은성 선수가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채은성 선수는 전 날 진행된 홈런레이스에서 5개의 홈런을 쳐서 홈런왕도 차지한 바 있다. 


올스타전 후 10개 구단의 유튜브 채널에 선수들의 브이로그가 공개되었으며, 이 또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올스타전 동안 10개 구단의 선수들은 순위 싸움을 잠시 내려놓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정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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