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우진 대학생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디자인위크'가 개최됐다. 이번 '부산디자인위크'에선 수많은 브랜드들의 아이디어와 감성을 즐길 수 있었다.
브랜드들의 특징 중 하나는 'ESG 디자인'이었다.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등과 같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상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는 제품·패션 디자인을 비롯하여 리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우진 대학생기자]
주요된 전시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차코리아'였다.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의자나 키링, 테이블, 스피커와 같은 폭 넓고 기발한 상품들이 전시됐다.
부스 전시와 함께 디자인 포럼도 진행되었다. 부산디자인위크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창조 산업 분야에 활동하는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디자인포럼도 개최했다.
이는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추가로 6월 24일(토)에는 디자인워크숍도 진행하였다. 이탈리아 하이앤드 대리석 브랜드의 크레이이티브 디렉터이자 이탈리아 교육기관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인 아틸라 베레스를 초대하여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산디자인위크는 디자인과 관련하여 수많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대한민국의 디자인을 선두하는 플랫폼이 되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