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지단 박도현 대학생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지역예술시장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 봄 시장“을 지난 3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대와 옥길동 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시 사파리 주제는 “당신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나 봄”으로 향기로운 문화와 다채로운 예술이 가득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루어지는 아트인사파리, 지역 음악가와 단체 20곳의 음악을 QR코드로 즐기는 뮤직 인 사파리, 지역예술가의 작품 기부 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문화도시 부천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관람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벤트 구입금액 합계 5만원 이상 또는 5개 이상 상점에서 구입시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예술가의 기부 및 문화도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도시사파리 사업은 지난해 가을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부터 시작하여 모두 문화도시 부천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부천만의 특화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연중 추가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여름과 가을, 각각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대 등에서 예술시장을 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