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결혼식...YG 패밀리 한 자리에

_{[이미지 제공=CL 공식 SNS]}

지난달 6일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빅뱅과 2NE1 지누션 등 YG패밀리가 총출동해 의리를 보였다.

다음 날인 7일 가수 CL은 자신의 SNS에 "Family matter Family matters 오빠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며 세븐, 이다해 결혼식 뒤풀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2NE1 CL, 공민지, 산다라박,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 지누션, 원타임 송백경, 가수 거미, 쿠시, 배우 이수혁 등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이들은 모두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이거나 현 YG 소속으로, 자신의 이름표를 들고 웃고 있다.

[이미지 제공=CL 공식 SNS]

세븐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이들과 긴 시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과 이다해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 바다 거미의 축가 라인업으로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또 홍경민, 소유진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8년 동안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