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정윤서기자]
<거신:바람의 아이>는 제주를 기반으로 탄생해 독특한 제주의 문화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회사 그리메에서 제작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5월 18일에 개봉한 이번 작품의 감독은 신창섭 감독이고 제공/배급은 트원플러스파트너스(주),목소리 출연은 심규혁(유랑), 민아(영등), 권성혁(도무), 황창영(우다), 시영준(무간) 외이다.
신창섭 감독은 "타임슬립 이후 과거는 변할 수 없다는 기본 세계관으로 기획을 진행했다.'바람의 신주'가 현대의 과학자들을 불러 하르방의 기원을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하며 "타임슬립 이후 현대의 과학자들이 어떻게 적응을 하고 살아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편을 통해 풀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이 영화에 조금씩 묻어있는 매력 포인트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하르방'이라는 로봇이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것과 '영등할망신화'가 스토리의 기반이 되어 만들어졌다는 것, 제주의 실제 장소들을 배경(곶자왈, 해안도로, 해녀마을,억새밭, 용연, 환해장성, 엉또폭포, 한라산 등)으로 장면들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화의 매력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에 대해서 알아본 후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또, 중간중간 전율을 울리는 배경 음악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거신:바람의 아이>.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가정에 봄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은 가족이 함께 모여 봄바람을 일으킬 <거신:바람의 아이>를 감상하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2기 정윤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