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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가 축제 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임의로 선정하려 했다며 이 대학 학생들이 경찰에 진정을 하자, 이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KBS가 15일 보도했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등을 상대로 한 업무상 배임 혐의 진정서가 접수돼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경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총학생회가 축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개 입찰을 거치지 않고 특정 업체를 내정해 진행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정인 등을 조사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