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을 가져서 지구가 오염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까?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이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체한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국민이며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미지 제공=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허락 받음]
그럼 이 제도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나 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 제품 구매, 리플스테이션 이용 등 다양하게 있다. 이 활동들에는 해당 참여 기업들이 정해져 있고 각 활동에 따라 지급되는 적립금도 다르다.
예시로는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업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u, gs25,스타벅스 등이 있고 전자영수증 발급 1회당 100원이 적립된다. 리플스테이션 이용은 새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 사용한 용기에 리필을 하는 활동이다. 아모레 퍼시픽, 지구샵, 알맹상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리필 1회당 2000원이 적립된다.
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 가면 참여기업의 위치와 어떤 기업들이 참여하는지, 적립금, 실천방법 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는 활동에 따라 지급되는 적립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달 말에 현금이나 참여기업, 카드사의 포인트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7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래세대 실천 활동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가입해 실천할 경우 상장이나 상금을 준다. 환경도 지키고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환경실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가입만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22기 이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