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ive SUM 2023 '달빛섬'...너드커넥션, 박소은, 다양성

by 김주영대학생기자 posted Apr 26, 2023 Views 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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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음악을 따라 유영하는 환상의 음악섬 달빛섬에서의 공연이 주최되었다이번 달빛섬 테마의 홍대 롤링홀 무대에는 다양성과 박소은, 그리고 너드커넥션이 올랐다.

 

홍대 뮤직의 메카로 불리는 롤링홀은 좌석 200, 스탠딩 450석 규모를 자랑하며, 관객과 예술인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걸맞게 전좌석 스탠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세 팀의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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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주영 기자]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다양성은 <동그라미>, <눈웃음>, <낮과 밤의 경계> 등 환상적인 사운드와 조명 속에서 꿈 속에 들어간 듯한 감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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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주영 기자]


박소은은 <우리는 같은 음악을 듣고>, <너는 나의 문학>,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등 잔잔하면서 진심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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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주영 기자]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티스트는 너드커넥션이었다. <우린 노래가 될까>, <Waterfall>, <좋은 밤 좋은 꿈> 등 아련함과 파워풀함을 넘나들며 눈으로 보기에도, 귀로 듣기에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공연의 시작과 끝에서 야광 팔찌를 흔들며 환호하고 열광하던 관객들이 있었다길었던 통제에서 벗어나 되살아난 자유를 즐기기 위해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이었다. 크지 않은 공간이라 여운이 더 컸다. 사람들의 온기와 공연장의 열기를 동시에 느끼던 순간의 이름은 분명 청춘이었다.

 

달이 찬란하고, 별이 빛나던 밤. 달빛섬에서의 유영은 단연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일렁이는 음악을, 공연을, 가수를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6기 대학생기자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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