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김진원 기자]
"어두우며 찬란하고, 차가우며 뜨겁다." 이것은 '서울 바이브' 전시회에서 내건 서울의 소개글이다. 이 전시회는 LED, 조명 등으로 서울의 이야기를 나타낸 전시회이다. 여러 작품들을 보면 서울의 현대적인 느낌을 잘 살려뒀다.
'서울 바이브' 전시회는 2층은 체험 위주의 작품으로, 1층은 관람 위주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김진원 기자]
2층은 앞에서 받은 바코드를 이용하여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들과 태블릿에 인식시켜 LED에 자신의 글귀 남기기, 사진 촬영 등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촬영하면 퇴장 후 키오스크에서 3,500원을 내고 출력해 가져갈 수 있다.
타이밍이 좋다면 1층에서의 조명쇼를 2층에서 직관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5개의 레이저 조명이 2층에 닿으며 조명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매료되는 느낌을 느낄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김진원 기자]
1층에서는 서울을 나타낸 여러 영상들이 벽면을 가득 채운 LED들을 통해 연속으로 송출된다. 여러 네온 사인들을 시작으로 서울의 야경, 서울의 간판들을 포함하여 신화 속 동물들, 눈, 고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곳곳에 숨겨진 9개의 AR 판을 찾아 서울 바이브 어플을 설치하여 모두 찍으면 여러 AR 효과들을 보는 것과 함께 기념품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너무 어렵지 않고 적당히 잘 보이는 곳에 숨겨져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까지 찾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신기하다", "너무 이쁘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바이브'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역에 위치한 <갤러리광화> 에서 2023년 4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2기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