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개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영채 대학생기자]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공인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지난 31일부터 개최 되었으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는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 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하며 12개국 164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영채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영채 대학생기자]

기아, 알파 모터,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이네오스그레나디어, 포르쉐, BMW, 제네시스에서 신차 및 컨셉카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여기서 국내 자동차사인 기아, 현대, KG 모빌리티는 각각 EV9, 쏘나타 디 엣지, 토레스 EVX를 선보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차량 관람과 동시에 승차도 가능하여 내부 및 외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더불어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는 모빌리티 야외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e-Mobility 5개 브랜드는 관람객이 직접 약 300m 내외의 시승코스를 직접 운전하는 전기오토바이 및 자전거 시승 체험을 마련하고 있다. 교통안전체험, 스타트업 및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체험과 식음료 코너도 존재한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 A씨는 "되게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터쇼에 왔는데 확실히 코로나 펜데믹이 많이 사그라든 게 실감이 나고, 기존의 모터쇼에서 더 진화한 모빌리티쇼는 색다르고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라며 이번 모빌리티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채로운 시간이 기다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대학생기자 조영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