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준오기자]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러리광화에서 '서울바이브'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서울바이브 전시회는 광화문광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갤러리광화 건물의 2층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의 비용과 관람시간과 같은 정보에 대해서는 Visit Seoul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각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서울바이브 전시회의 입구는 갤러리광화 건물의 2층에 있다. 카운터에서 입장권과 개인 바코드를 지급받으면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다. 서울바이브 전시회는 9개의 섹션 '신화', '강', '나', '울림', '신', '달', '마음', '바이브', 'Media Art Cave'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회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2층에는 신화 섹션부터 마음 섹션까지, 1층에는 바이브 섹션과 Media Art Cave 섹션을 전시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준오기자]
전시회에 입장하기 전에 개인 바코드를 지급받게 된다. 바코드는 관람자 본인의 사주풀이를 받을 때와, 전시회의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각 섹션의 토픽이 테마로 깃들어진 셀카를 찍을 때 쓸 수 있다. 전시회에 입장하기 전에 카운터에서 '서울바이브 AR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전시회를 둘러보며 어플에 있는 9개의 마커를 카메라로 인식시켜 찾을 수 있고, 전시회 출구의 카운터의 직원에게 9개를 다 찾았다는 것을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준오기자]
서울바이브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로 태블릿, 키오스크, LED디스플레이, AR앱 등등 여러 디지털 기술 및 기기들을 사용해 구성한 전시회이다. 관람자는 전시회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서울의 모습을 이목저목 살펴볼 수 있다. 다음은 서울바이브의 강 섹션, 나 섹션, Media Art Cave 섹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서울바이브 전시회의 두 번째 섹션인 강 섹션은 전시회의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용 전시이다. 관람자들은 길게 이어져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자신이 원하는 글을 띄워, 글을 강처럼 흐르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흘려보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이미 전시회를 방문했던 관람자들이 띄워놓은 글들로 채워져 있다.
세 번째 섹션인 나 섹션은 사람의 키만한 디스플레이 대여섯 대와 거울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이다. 관람자들은 디스플레이 앞에서 전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다양한 각도에서 찍힌 사진은 비치되어 있는 디스플레이들에 띄워진다.
[이미지 제공=디자인실버피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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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섹션인 Media Art Cave 섹션은 두 개의 200인치쯤 되는 LED디스플레이와 한 개의 빔 프로젝터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관람자들은 이 섹션에서 16개의 2~3분쯤으로 구성되어 있는, 각각 하나의 토픽을 관련으로 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바이브를 디자인한 '(주)디자인실버피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CES2023에서 삼성부스의 'Galaxy Experience Space'를 디자인하는 데에도 참여한 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22기 이준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