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가져온 봄내음, 3월 광양 매화 축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조연재기자]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 매화 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광양 매화 축제가 또다시 열렸다. 제22회 광양 매화 축제는 2023년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양시 전역에서 열린다.

2월에서 3월에 개화하는 매화는 봄 내음을 가득 품고 올해도 어김없이 활짝 피어났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3월 10일(금) 14시 개막식,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국악인 공연이 진행되었고, 3월 11일(토)~3월 19일(일) 매화 꽃길 힐링 걷기 행사,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매화꽃길 흩날리는 봄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고,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10시에서 17시에 열리는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느린 우체통, 황토 음식점, 야간 매화 기행 프로그램, 매화 꽃길 따라 힐링 포토존, 섬진강 리버 마켓, 등이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매화 문화관에서 열리는 매화 액자 만들기, 매화 캘리 손수건 만들기(각각 12,000원)과 청매실 농원 내 초가집에서 실행되는 한복 입고 걷는 매화 길(2,000원)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사전 접수)로 메아리 휴양소에서 3월 18~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봄, 가족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쌓고 싶다면,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매화 축제는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2기 조연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