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1대 주주가 됐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SM엔터 주식 352만3천420주(지분 14.8%)를 4228억원에 취득했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부터 하이브는 SM엔터와 함께 성공한다는 믿음 하에 팬, 아티스트, 구성원·주주 여러분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며 K-POP 산업의 가치와 영향력을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SM엔터의 최대 주주 자리에 서면서 양사의 기업 철학이 이끌어낼 시너지와 혁신, 멀티레이블 체제를 통한 창작물의 완전한 자율성 보장, 세계 음악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노력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