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브레이크 2022, ESG 아트프로젝트 ‘그린 아트 캠페인’ 진행

by 이지원기자 posted Jul 18, 2022 Views 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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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어반브레이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활동하는 세계청소년연대모임 ‘FFF (Friday For Future·미래를 위한 금요일)’와 소피아 엑스레슨(Sophia Axelesson)이 공동 기획자로 참여하고, 국내·외 예술가 200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대규모 ‘그린 아트 캠페인’이 펼쳐진다.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인 ‘어반브레이크 2022’는 전시가 열리는 2022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캠페인 참여 작가들의 아트 프린트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그린 아트 캠페인’에서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 작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매자·참여 작가·공동기획자·참여기업의 이름으로 그레타 툰베리와 이에 동참하는 FFF 등의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팔로우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의 천재 소년 작가 △니콜라스 블레이크를 비롯해 △토베이 △애니쿤 △지히 △안나영 △권혜조 등 국내·외 작가 200여명이 그린 아트 프린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만든 이미지를 아트 프린트나 디지털 아트로 제작해 참여했다.

일반 관람객들은 포스터를 구매하거나 기후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가들의 디지털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어반브레이크 2022’에는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스웨덴에서 활동하고 있는 FFF 청년활동가인 소피아 액스레슨이 방한해 아트페어 현장에서 국내 환경 운동가, 캠페인 참여 작가 등과 함께 예술과 환경의 연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갖는다. 그레타 툰베리는 화상으로 원격 참여하며 기후 환경에 대한 정부와 기업, 그리고 예술가를 비롯한 개인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어반브레이크’는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젊은 감성의 창의적인 콘텐츠로 2021년에 4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호평받았던 아트페어다.

‘어반브레이크2022’는 2022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전 공개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감각적인 특별전으로 이미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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