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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스트의 웹툰아카데미 브랜드 웹툰스쿨이 웹툰 입문반부터 작가 데뷔, 취업반 등으로 구성한 온·오프라인 웹툰강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웹툰작가 지망생 위한 웹툰 입문반부터 웹툰작가로 데뷔하고자 하는 포트폴리오반, 그리고 채색이나 배경 전문가로 취업을 원하는 취업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웹소설의 웹툰화 노블코믹스나 오리지널 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인기 또한 높다. 이는 원작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의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에 맞춘 트랜스미디어 된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웹툰은 2020년 1조538억원으로 3년 만에 3배 이상 커지면서 스마트폰 이용 시간 또한 늘어나면서 웹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흥행의 보증수표가 되고 있다. 이렇게 세계로 뻗어가는 웹툰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웹툰 작가 지망생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웹툰 학과가 속속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웹툰 작가로 데뷔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는 웹툰스쿨은 웹툰작가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리텔링, 드로잉, 캐릭터시트 디자인, 웹툰 연출 기법, 채색과 배경 전문과정 등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관련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웹툰 전문 교수진과 현직 웹툰 작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1:1멘토링을 위해 퍼실리데이터 담임제로 상시 교육생들의 작품 피드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 시설로는 전국 현직 작가들이 사용하는 와콤 씬티크 타블렛을 구축하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든 협업 공간인 코워킹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웹툰스쿨의 운영자 박연조는 “웹툰 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크게 성장하고 있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무분별한 교육이 성행하고 있고, 작가로 데뷔하거나 취업하기 위한 문도 좁아지고 있다. 웹툰스쿨은 이러한 환경에서 조금 더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웹툰스쿨은 현재 네이버웹툰 계열사인 작가컴퍼니,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알에스미디어 등의 웹소설 작품을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프로젝트를 스튜디오 형태로 제작 중이며, 온라인 강좌, 오프라인 강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웹툰 입문반부터 포트폴리오, 취업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웹툰스쿨 온·오프라인 교육은 웹툰스쿨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먼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