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구립 은뜨락도서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북한산 인문 포럼: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와 북한산’ 및 ‘북한산과 나의 삶’ 등의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모아 작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문집을 발간하며, 은평의 역사와 북한산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탐방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8일(수)~11월 9일(수)까지 총 25회에 걸쳐 △북한산 강연 △문집 활동 △탐방을 통해 문집을 제작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담당자는 “길 위의 인문학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삶을 깊게 이해하고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화)부터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전화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