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검찰총장 출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어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여당 자리를 물려주었다.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후보는 대선 때 세웠던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긴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를 새 대통령 집무실로 검토하였지만 교통 문제와 보안 문제로 결국 무산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강준서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결국 광화문 정부중앙청사가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를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할 것을 재검토하였고, 최종적으로 지하 벙커와 헬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산 국방부 청사 5층을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전임 대통령들은 청와대에 대통령 관저가 따로 마련되어있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을 따로 이용할 수밖에 없기에 따로 대통령 관저를 준비해 두었어야 했고, 대통령 관저는 한남동에 있는 외교부 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사용할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강준서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본격적인 대통령 업무가 시작되면 바로 외교부 장관 공관을 이용하지는 않고 현재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까지 관용차로 출퇴근할 것으로 밝혔으며 자택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까지는 약 7~8 km로 차로 10분 정도 소요되어 출퇴근하는 국민들에게는 큰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1기 강준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