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개선의 거름이 되는 한일 청년 교류: JENESYS2021

by 명나디대학생기자 posted Mar 04, 2022 Views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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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일한문화교류기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일본 외무성의 주관 아래공익 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진행하는 JENESYS2021 대학생 온라인 방일단 활동이 지난 1월 22, 2월 5, 2월 19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일본 외무성의 JENESYS 사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독려하며한국과 일본 사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지난 JENESYS2021의 테마는 온라인 시찰을 통한 현지 이해와 동세대 교류였다.

 

우선 첫째 날은 한일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초반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주제로 삼았다이는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渕 恵三당시 일본 총리 사이 이루어진 선언이며양국 간의 과거 직시와 우호 관계 강화를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중반은 한일 교류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마 신사 온라인 시찰로 구성되었다고마 신사는 사이타마현 고마군에 위치하며고구려의 멸망 후 고구려 유민의 일본 유입을 계기로 지어진 한반도와 인연이 깊은 신사이다. 중반에는 후쿠시마 지역 학생들의 현지 소개가 이루어졌다후쿠시마의 지리적 정보와 관광지지진에 대한 경험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둘째 날은 동일본 대지진을 주제로 삼았다전반에는 재일교포 3세 윤미아 감독의 봄은 온다를 감상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자 엔도 씨 부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며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와 부흥을 다큐멘터리식으로 풀어냈다후반에는 후쿠시마 관광물산관을 통해 후쿠시마현의 각종 특산물을 알 수 있었다또한 후쿠시마대학교의 학생들이 소개하는 후쿠시마대학교 온라인 탐방이 이루어졌다온라인 탐방을 진행한 일본인 대학생들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본교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의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은 한국과 일본의 동 세대 교류가 중심이 되었다양국의 대학생들은 서로의 일상 혹은 거주 지역 등을 소개하고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이해도를 높였다.

 

JENESYS 방일단 프로그램은 본래 일본 현지에서 실시되지만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더 자세한 사항은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홈페이지(kr.emb-japan.go.jp)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대학생기자 명나디]


(기사수정 입력일: 2022-3-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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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기채원희기자 2022.03.26 17:23
    우리의 이웃나라 일본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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