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체들에서 드론을 이제는 쉽게 볼 수 비행체이다. 정확한 드론의 정의는 초경량 비행 장치, 또는 무인항공기라고도 부르는데, 무선전파로 조정하며 카메라, 센서, 통신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드론들을 활용하거나 또는 제작하는 사람들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드론 개발자, 드론 조종사, 드론 운항관리사. 드론 콘텐츠 제작자, 드론 표준 전문가, 드론 지도사 등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드론과 관련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직업은 드론 콘텐츠 전문가이다. 드론 콘텐츠 전문가란 드론을 이용하여 항공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드론 콘텐츠를 제작하는 직업이다. 또한 평창올림픽에서도 드론을 이용하여 오륜기를 만들어낸 직업이 드론 연출가 또는 드론 시스템 개발자이다. 이 직업은 드론에 대해서 아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각 또한 중요하다.
[이미지 제공=한일여자고등학교 한지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드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완성도 높은 쇼를 진행하기 위해선 드론 자체도 잘 만들어야 할 것이다. 드론을 만들고 싶다면 드론 개발자가 되기를 추천한다. 드론 개발자는 드론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직업이다. 드론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또한 드론 조종에도 자격증이 필요하다. 드론 자격증은 1종부터 4종까지 있는데, 드론 조종을 취미생활로 하고 싶다면 온라인 교육만 시행하는 4종으로도 충분하다. 1종부터 3종까지는 비행경력, 필기, 실기 등의 시험을 치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격증이 없다면 함부로 드론을 날려서는 안 된다.
4차 산업 시대에 다양한 직업의 폭을 넓혀주는 드론은 이외에도 재난, 농업, 산업, 소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래의 유망 산업 드론은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엄청난 속도로 개발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0기 허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