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조수민기자]

앱 스토어에서 귀여운 앱을 하나 발견했다. MOODA라는 앱이다. MOODA는 내 안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모티브로 감정기록이라는 차이점을 가진 앱이다. 앱이 유료라는 점이 있지만,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 수가 매우 많고, 앱 스토어 판매순위가 높은 앱이다. MOODA는 그날의 감정을 귀여운 표정 이모티콘과 간단한 일기를 함께 저장할 수 있는 앱이다.

MOODA를 키면 9가지의 감정을 귀여운 표정 이모티콘을 볼 수 있다. 초록색은 평온한 감정을 나타내고, 노란색은 기분 최고! ,빨간색은 짜증 나는 것을 보라색은 걱정을 파란색은 피곤함을 회색은 그저 그런 감정을 주황색은 완전 좋은 감정을, 마지막으로 분홍색은 설레는 감정을 나타낸다. 이처럼 총 9가지의 간단한 이모티콘으로 그날그날의 감정과 일기를 쓸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SNS 형 일기장이 아닌, 나만이 볼 수 있는 일기장으로 타인이 자신의 감정 또는 일기를 볼 수 있다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혹시나 걱정된다면, 앱 자체 잠금을 설정하여 더욱더 철저하게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일기를 쓸 때 갤러리에 저장돼있는 사진을 불러와 사진 일기로 하루하루를 더 완벽하게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솔직히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있다. 귀여운 이모티콘을 통해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우울증 예방도 하고, 하루하루를 더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일기까지 쓰는 것이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잠깐이나마 나를 온전히 집중할 수도 있는 시간이기에 다른 일기 앱과의 차이점이고 이런 루틴을 매일 반복하는 것 역시 건강한 삶으로 인도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칭찬할 만하다.

지금까지 감정 기록 일기장 애플리케이션인 MOODA에 대해 알아봤다. 이 앱이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더 유의미하고 기분 좋은 나날들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1기 조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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