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022 씨어터 이문세'

by 조민주대학생기자 posted Feb 23, 2022 Views 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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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어터 이문세'는 가수 이문세가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진행하는 시즌제 공연이다. 가수 이문세는 '씨어터 이문세'를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추억의 감성을 돋우는 가수 이문세의 목소리와 그가 가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이 '2022 씨어터 이문세'의 흥행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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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민주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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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민주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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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민주 대학생기자]


 '2022 씨어터 이문세 - 청주' 공연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객석 입장 시에 체온 측정과 문진표를 미리 제출하도록 하였다. 예술의전당 입구에서는 안심 콜 전화를 한 뒤, 안내해주시는 직원에게 통화 목록을 보인 후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하면 공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 내 곳곳에 관객들에게 함성과 합창 대신 박수로 호응해주기를 바란다는 안내가 붙어있다.


 공연장에는 부모와 자녀, 중장년층 부부, 친구들과 함께한 젊은 세대의 관객 등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모인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2022 씨어터 이문세' 공연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라고 느끼게 된다.


 공연이 시작되면 '광화문 연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휘파람' 등 이문세의 수많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문세의 반려견 '나니'의 시점으로 가수 이문세가 아닌 사람 이문세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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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민주 대학생기자]


 공연이 끝난 뒤, 2022 씨어터 이문세로부터 문자가 온다. 관객들과 소통하려는 가수 이문세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노래가 가진 힘은 강력하다. 특히 우리들의 일상을 빼앗아 가버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래의 힘은 더 강력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노래는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의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의 콘서트를 찾는 이유도 어쩌면 그때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서 과거의 나를 다시 한번 추억하기 위함이 아닐까. 중장년층에게는 그때 그 시절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요즘과는 다른 진하고 깊은 울림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2022 씨어터 이문세'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대학생기자 조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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