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by 21기김명현기자 posted Feb 16, 2022 Views 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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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기사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명현기자]

2022년 1월 9일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에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 시작하여, 오는 2022년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90년생의 여성 작가로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나 리스본에서 거주하며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이번 전시는 풍성한 색을 사용하여 꿈 같은 세상을 사진 속에 담아낸다고 한다. 크게 총 7가지로 분류되는 전시는 '꽃 사이사이', '봄의 꽃, '홈 그리고 컬러', '테레사의 작업실', '도시의 봄', ' 라 무라야 로하', '물가에서'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전의 시작인 꽃 사이사이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꽃밭을 봄에 대해 표현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작품의 대표적인 주제라고 할 수 있으며, 사진전의 메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갤러리 중앙에 꽃 연출까지 더해져 입체감을 연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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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명현기자]

두 번째 순서로 맞이한 봄의 꿈은 르네 마그리트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꿈 사진으로 사진 한 장 한 장에서 느껴지는 나른한 봄 느낌이 인상 깊었던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진전은 전체적으로 작가의 성향이라 할 수 있는 화사한 색채감이나 사진의 장소와 분위기 등이 확고하게 드러나 있었다.

작가는 사진전에서는 작가의 스타일이나 작품의 성향을 찾아내는데 작가조차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음을 소개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고자 하는 모습이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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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김명현기자]

작가의 사진전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행하는 기분을 줬을 뿐 아니라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분명하였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것' 이러한 스타일을 작가는 어떠한 방식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찾았는지 알 수 있었단 전시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김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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