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다해 대학생기자]
뮤지컬 ‘레베카’ 측에 확진자가 발생해 오는 6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뮤지컬 ‘레베카’에 댄버스 부인 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 옥주현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공연을 잠시 중단하였다. 이에 연출진을 비롯한 배우들이 모두 검사를 받았고 배우 박지연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레베카>의 배우 및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2월 6일까지의 공연을 추가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뮤지컬 ‘레베카’를 응원해주시는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공연 취소 해당 회차 예매자분들께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되오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후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재개와 관련하여 출연진의 코로나19 최초 확진 판정 이후 설 연휴 및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해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가 늦어지고 있어 2월 7일 월요일에 공지될 예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가 1938년 출간한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작품이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이 출연한다. 2021년 11월 16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후 부산을 시작으로 전주, 수원, 대전 등 지방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대학생기자 오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