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뜨거웠던 부동산은 올해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기준금리 인상이다. 기준금리 인상의 이유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물가와 가계 빚 급증, 부동산 가격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기준금리를 낮추자 빈부격차가 심해져 기준금리 인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8월에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P 인상하였고 이로 인해 8월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은 3개월 뒤인 11월 25일 다시 한 번 기준금리 인상을 감행하였다.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0.75%였던 기준금리를 11월 0.25%P 인상해 1%로 인상하였다.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대출금리도 같이 올라갔다. 이로 인해 은행으로부터 대출하기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은 집을 사고자 하는 심리가 위축되어 부동산의 매매량은 줄어들었고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도 겨우 2020년 부동산 가격으로 돌아갈 것이며 이전의 부동산 가격으로 돌아가긴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 대부분의 청년들은 부동산 가격이 부담스러워 흔히 말하는 내 집 마련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를 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략으로 부동산 가격 완화를 내세웠고 이에 맞대응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000 가능'이라는 공략을 내세웠다.
계속되는 부동산의 하락세, 이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겠느냐는 의문에 대한 확답은 없지만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의 부동산 가격에 대해 더욱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또한 대선주자들의 부동산 공략에 대한 차이와 해법이 다른 만큼 그 결과 역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