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우리나라의 미래기술력이 급속도로 성장하여 새로이 떠오르는 직업들이 있다.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나 빛을 내지 못하고 있던 직업들도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갈수록 잊혀가거나 사라지고 있는 직업도 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람이 수동으로 요금을 계산해 주다가 자동 계산이 되는 톨게이트나 하이패스로 인해 계산원이 사라지고, 교통수단에서 운전자가 필요 없어지자 일자리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없어지는 만큼 이를 충족 시켜줄 사례들도 있다. 드론 택시나 드론 택배 배달 기술이 도입되면서 전문적으로 드론을 다루는 드론 전문가나 공연장에서 수동으로 무대 효과를 조종할 필요 없이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홀로그램 전문가와 같은 새로운 직업들이 있다. 새로운 직업 중에서도 미래 유망 직업에 속하는 '스마트도시 전문가'가 있다. 우선 스마트도시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일상생활에 사물 인터넷이나 그 밖의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해 훨씬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도시를 말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속 사물 인터넷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백소윤기자]
이런 스마트도시를 계획,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해 도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찾아 해결하는 직업이 스마트도시 전문가이다. 우리는 아직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고 잘 모르는 직업으로 인식되어 있다. 모든 도시를 스마트도시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 해줄 전문가들의 수는 현저히 적다. 그에 따라 많은 곳에서 스마트도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으며 이 직업의 미래 또한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한 인재들을 발전 시키기 위하여 대학교에 스마트도시나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신설 과가 많이 창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세종과 부산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다. 우리나라도 AI와 인간,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발전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살기 편한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20기 백소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