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by 임규리대학생기자 posted Nov 22, 2021 Views 1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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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호주와 싱가포르의 트래블 버블 정책이 시행되었다싱가포르에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여행객들은 자가 격리 없이 멜버른이나 시드니에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위드 코로나'를 발표하며 11월부터 시행된 호주의 점진적인 국경 개방의 일환이다. 호주는 작년인 2020 3월부터 코로나 확산이 심해짐에 따라 국제 국경을 폐쇄했다.


금일 시드니와 멜버른 공항에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3편의 항공편이 도착하였다Tourism Australia Managing 디렉터인 Phillipa Harrison "가장 큰 인바운드 시장 중 하나로서, 우리는 싱가포르와 강력한 관광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방문한 친구들을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하였다. 싱가포르는 호주를 방문할 수 있는 뉴질랜드 다음으로 체결한 두 번째 국가이다.


관광객은 완전한 백신 접종 완료 자이여야 하며 출발 후 72시간 이내에 음성 PCR 검사지를 제출해야 한다호주 총리인 Scott Morrison "이것은 우리의 단계적 접근에 있어 안정적인 국경 개방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두 국가의 트래블 버블이 체결됨을 발표한 이달 초에 말하였다.


또한, 현재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한 해외에 거주하는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도 자가 격리할 필요 없이 NSW주와 빅토리아주를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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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규리 대학생기자]


Scott Morrison 총리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트래블 버블을 시행할 것이며 다음은 한국과 일본이 될 것"이라고 15일 빅토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언급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과 호주의 트래블 버블 체결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번 싱가포르와 두 번째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면서 점차 국경을 개방하는 호주에서 코로나로 락다운이 되어 그동안 재회를 못하였던 가족들이 만나고호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국제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대면 수업을 받는 기회가 빨리 찾아오길 바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 대학생기자 임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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