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 <dreamer, 3:45am>

by 허대희대학생기자 posted Nov 15, 2021 Views 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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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Photo_2021-11-14-12-46-21.jpe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대희 대학생기자]

현재 롯데뮤지엄은 'dreamer, 3:45am'이라는 주제로 꿈을 형상화하여 공감각적인 현대미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내 자신이 잠들고 꿈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작품을 보는 내내 음악소리가 들려 호기심을 유발한다. 미디어아트 또는 오브제 등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표현하는 방식과 매체가 다양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간과 공간 사이에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티스트들의 한마디가 적혀있어 꿈이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실어주며, 어떤 일을 시작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된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 많은데, 주변에 작품에 대한 설명이 글로 조그마하게 적혀있고 QR코드로 촬영하면 가이드 목소리로 해석을 도와준다. 주변 음악소리가 방해가 되지 않게 이어폰을 지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순수예술에 대하여 공부하고 이해하기 위한 발걸음이 될 수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공상적인 공간이다. 꿈을 소재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하여 훌륭한 디스플레이 화질과 표현력으로 꿈의 독특함과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KakaoTalk_Photo_2021-11-14-12-46-28.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대희 대학생기자]

빛과 영상으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기술로 관람객들에게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게 만들며, 다양한 음악을 통해 꿈에 대한 여정을 기록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예술로 꿈을 꾸는 그 시각, 빛의 파동으로 꿈을 꾸었던 순간을 다시 상기시키는 경험을 제공해준다. 이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몽환적인 음악과 리듬은 푸른빛과 함께 긍정적인 예술을 표현하며, 꿈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독창적인 생각과 감각을 깨우고 단순히 작품을 보고 끝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대학생기자 허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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