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대한 견해를 넓힌 MBC건축박람회

by 박지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10, 2021 Views 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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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는 제58회 건축박람회가 열렸다. 전시 품목은 건축자제, 인테리어, 전원주택, 리모델링, 주택/건축 정보, 기타 건축/주택 관련제품이다. 학여울역에 내려 박람회장으로 가는 길에도 참가업체들의 부스와 각종 샘플들이 빼곡했다. 본 박람회는 코로나 시국 속 개최된 박람회기에 도착하자마자 방문자 기록을 적고 손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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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지원대학생기자] 

 

제58회 MBC 건축박람회는 1전시관, 2전시관, 3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는데 어느 전시관을 먼저 관람해도 전체 건축박람회를 관람하는 데 지장은 없다. 세분화된 전시관 외 로비에도 참가업체들의 부스가 많았는데 주로 방수제, 벽지 등을 홍보하고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 상담을 진행하시느라 아주 바삐 움직이셨다.


1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타일과 목제품, 쇼파 등 여러가지 인테리어 제품들이 많았고 2전시관에서는 전원주택, 캠핑 장비, 이동식 찜질방 등 평소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기에 흥미롭게 관람했다. 3전시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최한 '2021 소상공인 협동 조합 판매전'이 있었다. 대패오징어와 맛깔젓같은 식품류와 다양한 악세사리 등 수십 개의 부스들이 자리했다. 이 판매전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기 속 소상공인을 알리며 동시에 시민들은 다양한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P20211001_163051150_D2567F53-3BF8-4332-A0A7-CEAAD8ED1F92.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지원대학생기자]


많은 업체들의 부스가 한곳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가 가득했고 건축은 '집 짓는 것'이라는 국한된 의미를 벗어나서 수많은 인테리어 제품들부터 전문적 건축 분야, 그리고 건축에 대한 책까지 그야말로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박람회였다. 제58회 MBC건축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다음 건축박람회를 개최하니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가보길 권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지원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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