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by 류태영대학생기자 posted Sep 15, 2021 Views 136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간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온갖 문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무언가를 즐겨야 일의 고단함을 잊으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물과 가까운 곳에서 즐기며 노는 것이다. 수영, 비치발리볼 그리고 서핑이 그것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서핑은 여름이라고 늘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이다. 파도가 있어야만 서핑보드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파도가 없는 날은 즐길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서퍼들은 몸이 근질거렸다. 그래서 파도가 없는 날에도 보드를 탈 방법을 궁리하다가 서핑보드에 롤러스케이트의 바퀴를 달아서 타게 된다. 이것이 1950년 대 정도의 일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지금의 스케이트보드의 시작이다. 스케이트보드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는 널리 보급이 된 스포츠가 아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만큼 미국에서는 아주 큰 인기가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가까운 옆 나라 일본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그 증거로 2020 하계 도쿄올림픽에서도 처음으로 스케이트보드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됐다. 하지만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알려져 있을 만큼 위험한 스포츠이다. 유명한 스케이트 보더들은 모두들 몸에 골절의 흔적이 남아 있을 정도로 말이다. 즐기는 데 반드시 안전장비가 필요한 스포츠이다. 그래도 스케이트 보더들은 계속해서 도전해 나간다. 애초에 스케이트보드는 기술을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여 결국은 성공을 하는데 의의가 있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KakaoTalk_20210910_1716540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많은 외국에서는 스케이트보드가 거대한 문화 중 하나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올림픽 종목에 채택이 될 정도로 말이다. 그에 따른 여러 사업들도 아주 대성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케이트보드 시장 규모가 15천만 달러라는 집계도 나올 정도로 말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바로 슈프림이다. 슈프림은 사실 스케이트보드를 만드는 것으로는 유명하지 않다. 의류 사업으로 가장 유명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이다. 또한 컬래버레이션을 잘하기로도 유명하다. 노스페이스, 헬리녹스, 클락스, 반스, 스톤아일랜드, 꼼데가르송 등 다른 유명 브랜드들과 많이 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에 이른다. 그것도 2000년도에 슈프림이 디자인 도용을 하여 소송까지 갔었던 루이비통과 말이다.


슈프림은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데도 매장 개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단 네 국가에만 매장이 있을 뿐이다. 심지어 유럽은 두 군데가 끝이다. 런던과 파리. 그리고 슈프림이 만들어진 국가 미국에도 뉴욕, 브루클린, 로스앤젤레스가 전부이다. 그리고 일본에는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에 있을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매장이 많다. 심지어 도쿄에는 매장이 3개나 된다. 이것은 일본의 스케이트보드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슈프림은 없지만 한국에서도 스케이트보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에 스케이트보드를 파는 매장도 생기고 있고 점점 스케이트보드 파크도 만들어지고 있다. 어쩌면 곧 한국에서도 슈프림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KakaoTalk_20210910_17545384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류태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48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93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2021
리우 올림픽, 정말 끝일까? 4 file 2016.08.25 신수빈 24039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21290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20927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27899
'자살', '살자' 1 file 2016.08.25 최호진 22668
동화같은 스위스마을로 떠나보자! file 2016.08.25 손제윤 21661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22933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21300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23242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26310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20213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8459
레슬링 김현우, 오심에도 값진 광복절 세리머니 1 file 2016.08.24 장은지 23108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24179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file 2016.08.24 박정선 23680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25068
한국에서 외국문화 즐기기 1 file 2016.08.24 강예린 24004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23307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21379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20986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2722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21089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를 시작하다 file 2016.08.22 김가흔 21819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23301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 식어가는 민족의 열기 4 file 2016.08.21 한종현 17566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22881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6357
제19회 화려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제! 3 file 2016.08.21 문근혜 19276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23099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설명회 2016.08.21 신경민 18876
갤럭시 노트 7, 삼성의 부활인가 2 file 2016.08.20 황지원 21116
[현장취재 특집] 2016 여수국제청소년축제 그 뜨거웠던 날들.. file 2016.08.19 박성수 17522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file 2016.08.18 이봉근 18413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7045
해운대의 여름 바다!!! file 2016.08.17 이서연 19435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24668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21323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file 2016.08.14 이민정 21807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8.14 홍준영 19583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20989
제주 ADRF 학생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진행 1 file 2016.08.13 임주연 20757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9963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9484
쉐이커스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08.11 김나림 20122
리우 올림픽의 새로운 기술들 2 file 2016.08.11 황지혜 19259
계양 Wise 청소년 상상 캠프 file 2016.08.10 최찬영 20147
신한그린愛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 제천시민을 위해 떠나다! 1 file 2016.08.08 백현호 21004
의왕시&아칸소주 홈스테이 교류! EP01 1 file 2016.08.07 김성현 195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