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by 19기이가빈기자 posted Sep 03, 2021 Views 92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소식은 바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의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군 철수 이후에 아프가니스탄은 혼란에 빠졌다. 미군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은 미군이 철수하자, 심각한 상황이 된 것이다. 결국 이슬람 무장 단체인 탈레반에게 권력을 내어주게 되었다. 이와 함께 많은 국민들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고,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고 있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여성 인권에 관한 것이다.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인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동안에 샤리아법으로 사회를 규제했다. 당시에 굉장히 강력하고, 엄격하게 사회를 규제해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었다. 재집권하게 된 탈레반의 대변인은 언론, 여성 인권 등과 같은 것들은 이슬람법의 틀 안에서 존중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탈레반의 샤리아 법 적용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의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유사프자이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인권 운동가 등 아프간의 여러 활동가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함께 우려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KakaoTalk_20210902_102813789.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가빈기자]


또 그들 중 대부분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일어난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안전, 권리, 보호, 교육권 등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탈레반은 여성들의 사회적인 활동을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의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의 집권 기간 동안 모든 여학교를 폐쇄시켰고, 여성들의 교육을 막았다. 여성들은 일을 할 수 없었고, 남성의 동행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했다. 부르카 착용은 필수였고, 이러한 규정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처벌과 폭행이 이루어졌다. 탈레반이 재집권한 지금, 탈레반은 또다시 여성 탄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 45세 여성을 폭행으로 숨지게 했다. , 지난 17일 아프가니스탄 국영 방송의 앵커 카디자 아민을 비롯한 여러 여성 직원들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리고, 서부 헤라트 지방에서는 대학교 정문을 지키며 여학생들의 캠퍼스 출입을 막고 있다. 또한 부르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을 숨지게 하기도 했다. 더 이상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이 짓밟히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9기 이가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829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28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8166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3117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20393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705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2209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6795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4338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5990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7500
유니클로 광고 논란, 일본 불매운동 재점화 file 2019.11.08 권민서 13777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5367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4529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4235
유기견 구조단체 '동물권자유 너와'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23.10.28 손서연 8984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20841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7024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2938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9231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0784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5711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5703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6475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7259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2667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2950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7975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2874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1331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1154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12463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10905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867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시장 경쟁 file 2018.07.16 김민우 18264
원전밀집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원전사고에는 無기력 1 2018.02.21 이수안 15511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3012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22252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8250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11255
울산 석유비축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file 2018.02.20 오지석 16429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8446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21367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12386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1517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7096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1512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8395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11567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7607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82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