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분야의 SK캐피털 자회사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실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이 되었다. 국내 코로나 백신중 3상 실험 착수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인 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첫 코로나 백신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식시장의 주가가 최고치를 이루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임상 1, 2상 실험에서 건장한 성인 80명을 선정한 후 ‘GBP510’ 백신 투여를 진행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후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 모두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생성돼 중화항체 형성이 100% 이루어졌음을 증명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완치자들의 혈청 패널보다 중화항체 유도 수준이 5~8배 이상 수준임을 보고하였다.

국내 백신 1, 2임상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 3상 실험이 승인이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상 실험이 착수되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3,990명을 실험 대상자로 삼아 백신의 안전성 효과를 판단하고 있다. 8월 10일 국내 코로나 임상 3상 최초 승인을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 백신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가 목표이다.

이번 기회로 인해 3상 실험이 허용되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백신 기업체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서서히 모여들었다. 그로 인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사고자 하는 주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사실을 눈에 띄게 알 수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나날이 상향곡선을 이루고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14일을 기준으로 하여 288,500원의 주가로 이번 주의 주식시장을 끝맺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박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