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by 임유림대학생기자 posted May 27, 2021 Views 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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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은 교환학생을 가는 것을 꿈꾸기도 하고, 워킹홀리데이, 친구들과의 해외여행,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인을 많이 접하면서 외국어 능력 기르기 등을 꿈꾼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많은 대학생이 해외를 나가거나, 외국인과 교류할 기회는 적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합 동아리인 'FRIENDS'는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꿈꾸거나 해외로 나가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외국인과 문화 교류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렌즈는 한국에 거주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문화 교류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동아리로,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들이 조를 이뤄 올림픽 공원, 할로윈 파티, 야구장,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며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쌓고 있다. 프렌즈는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수도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문화 교류와 친목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학생, 신입생, 휴학생을 일 년에 두 번 모집하고 있다.


'프렌즈' 기사 사진.jpg

[이미지 제공=프렌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프렌즈의 2기 회장인 박지호 군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선수로 살아오면서 타지에 거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상황이 줄어들어 타지 생활을 하며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저는 외국인 문화 교류 동아리 프렌즈를 알게 되어 1기 운영진으로 활동하다가 좋은 기회로 현재 2기의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렌즈는 국가의 방역수칙에 따라 4명 이하로 구성된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기 대학생기자 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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