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곧 색채. 빛의 아름다움을 그린 화가 모네의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 – 영혼의 뮤즈’

by 19기민서연기자 posted Apr 14, 2021 Views 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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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꿈에 그린 본 다빈치 뮤지엄에서 지난 2021310일부터 '모네 빛을 그리다 III - 영혼의 뮤즈'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햇빛이 만들어 내는 느낌들을 그림으로 그렸던 인상파 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나타내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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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민서연기자]


전시회는 /빛의 숨결, /빛의 환희, /빛의 욕망, /빛의 잔상으로 나누어져 있다.


/빛의 숨결에서는 모네의 뮤즈 카미유와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모델 카미유와 결혼해 가난 속에 시달려야 했지만 그의 그림에서는 편안함과 부유함이 느껴진다. 그는 따듯한 느낌을 주는 빛을 색채로 표현했다. 빛의 숨결에서는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그림이 위로가 되길 바랐던 또한 자신의 그림을 스스로 그렇게 평가했었던 그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빛의 환희에서는 빛을 담았던 모네의 작품 세계가 나온다. 그의 풍경화가 주된 주제이다. 풍경을 햇빛에 따라 표현되는 여러 색채로 표현해서 그렸는데 그 풍경화를 전시회에서는 벽 4면에 그가 그린 풍경화를 영상화한 것을 빔 프로젝터로 상영해 준다.

 

Ⅲ/빛의 욕망에서는 그의 관찰력을 알 수 있다. 그의 관찰력은 자연과학의 연구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 테마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빛의 변화에 따라 한 건축물의 여러 색채로 표현한 루앙의 빛이라는 작품이다. 피사체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진 물체에 같은 주제로 그린 색채만 다른 그림을 빔 프로젝터로 상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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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민서연기자]


/빛의 잔상에서는 영혼의 이끌림, 영원한 뮤즈, 지베르니의 숨결, 사랑의 진혼곡을 향으로 표현해 전시회의 기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모네의 전시회는 지친 일상 속에 여유로움을 선물해 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9기 민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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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 2021.04.14 20:58
    전시회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빛의 잔상에서 그림을 향으로 표현했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잔잔한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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