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상혁 대학생기자]

2021년 3월 30일 오후 2시, 초록어린이재단에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방송인 장성규 씨는 2년 연속으로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며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작년 장성규 씨에게 편지를 썼던 학생과 화상 미팅을 가지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학생은 자신이 적었던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를 전했고, 장성규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맙다는 말로 화답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상혁 대학생기자]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전달함으로써 주고받는 기쁨을 나누고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모든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사의 대상은 친구, 부모님, 선생님 등 감사를 전하고 싶은 누구나 가능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 이래로 매년 공모전을 성공리에 주최해왔으며 2020년 한 해에만 4,133개교, 15만여 명의 편지가 접수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은 “감사를 통해 좋은 감정들을 나누며 사회가 더 건강해졌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장성규 씨는 손아랫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라며 위아래 상관없이 먼저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편지지 신청이 가능하다. 편지를 작성한 후 편지 사진을 찍어 문자로 감사편지 사무국(1833-3482)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 14일이며 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교육부장관상(6명), 보건복지부장관상(4명), 여성가족부장관상(1명)을 비롯하여 각 시도교육감상, 학교단체상, 한국교총 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박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