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by 정지후대학생기자 posted Feb 08, 2021 Views 93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들어 국내 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변동성지수는 7일 약 28.68로 6일 32.06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하락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6일 연속으로 변동성 지수가 30 이상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하루에 100 이상을 기록하는 날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개미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바로 전날 2조가 넘는 금액을 매수하기도 하면서, 그다음날에는 4천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하는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는 데에 따라 실제 주가와 펀더멘탈 사이의 괴리가 있다는 예측과 중국 인민은행에서 유동성을 회수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역RP를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이와 동시에 만기가 된 물량을 1800억 위안 회수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회수된 것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코스피의 변동성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일명 '빚투', '영끌'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빚투나 영끌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활발히 임하고 있다.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삼천피'를 달성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시대에 수익을 조금 더 내보고자 빚을 내어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신규로 주식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자금력이 크지 않은 2·30대임을 고려하면, 이들의 빚투는 더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가 성공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큰 현 증시에서 욕심을 부려 실패를 하면 당장의 생계가 힘들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점수는 한 번 낮아지면 다시 높이기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서 더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지후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정지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75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203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7322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10798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22291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9499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13488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1504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13736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1012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9424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1250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7886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8346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13907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8390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1920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9436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12009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1421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8636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9114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9369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11965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9581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4073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9741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9213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14595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33699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6495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1969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13244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7909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8894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303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10368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30538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7967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95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9485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1044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1512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10086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576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11456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11299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8462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10405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4445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2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