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방국제학교의 NEC 동아리, 한국 첫 개설!

by 16기전민영기자 posted Nov 10, 2020 Views 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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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는 'National Economics Challenge'의 약자로, 중국과 미국 등의 다양한 나라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인 경제 대회이다. 만방국제학교에서는 매년 유익한 동아리를 개설하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세계적인 경제 대회를 같이 준비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NEC 동아리를 개설하였다. 한국에서 전 세계를 향해 도전할 자랑스러운 동아리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다. 


Q : NEC가 국내 소재 대회가 아닌데 어떻게 동아리 개설을 생각하셨나요?

A :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지난 학기에 NEC라는 대회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참가해보니 배운 것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이 대회를 통해 경험한 경제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하는 개념이었습니다. 또한, 경제 이론들을 알아갈수록 세상을 보는 시각이 더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더 많은 친구와 나누기 위해 경제 동아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 이 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요?

A : 먼저, 기본적인 경제 이론들을 배우고, 경제 관련 문제 풀이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접목한 경제 현상에 대한 토론이나 영화, 시사 등에서 등장하는 여러 경제 현상들을 연구하고 토론도 하고 있습니다. 


Q : 이 동아리를 설립할 때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무엇이고, 현재 뿌듯한 것은 무엇인가요?

A :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많은 학생이 편견으로 경제라는 과목을 기피하며 동아리를 들어오지 않을 것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들어오고 나서도 익숙하지 않은 이론들에 대해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략 50명 정도의 친구들이 동아리에 들어와서 함께 도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제를 배워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아주 뿌듯합니다. 


NEC.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전민영기자]


Q : 굳이 동아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경제를 대하는 청소년들의 태도에 대해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 비록 경제에 대해 큰 관심이 없거나 어렵다고 생각할지라도, 경제는 실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알아갈수록 일상생활의 당연한 현상들이 더 신기해 보일 수 있습니다. 경제를 단순 학술로만 여기지 말고 우리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알수록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순 학업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일상을 더 빛내는 NEC 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한다. 새로운 동아리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전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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