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by 홍재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06, 2020 Views 212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시킨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면서,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모든 영화관과 공연장에서 기존 의무화되었던 '좌석 간 띄어 앉기'가 해제된다.


영.jpg

영화 '도굴'의 11월 7일 예매 화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기 홍재원 대학생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르면, 영화관이나 공연장이 포함된 일반 관리 시설의 경우 1단계는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실시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그리고 환기 및 소독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만을 의무화한다. 지역 유행단계인 1.5단계의 경우 일행끼리는 붙어 앉을 수 있지만, 타인과는 한 칸씩 띄워서 앉아야 한다.


한편, 지역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2단계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안처럼 모든 좌석을 한 칸씩 띄운 후 앉아야 하며, 음식 섭취 역시 금지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의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즉, 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일절 금하는 것이다.


2.5단계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공연장의 경우 '좌석 간 띄어 앉기'도 기존에 이루어지던 한 칸씩 띄워 앉는 것이 아니라 두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또한, 오후 9시(21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3단계가 되면 장례식장과 같은 필수 시설을 제외한 영화관과 공연장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의 집합이 금지된다.


최근 극장가의 관객이 급감한 데에는 '좌석 간 띄어 앉기'의 영향도 크다는 측면에서 '좌석 간 띄어 앉기'의 해제를 통해 전 좌석 100% 매진도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그동안 영화를 IP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그리고 VOD 서비스를 통해서 관람했던 많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방문해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예전처럼 활발해질 극장가를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할 수 있음으로 제작비가 억대로 들어가는 영화의 제작사들은 아직은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며, 공연계 역시 표의 가격이 낮은 편이 아니고, 예매 기간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홍재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50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94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2153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21921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21917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21913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을까? 1 file 2016.07.25 김나연 21912
여행, 어딜 가야 할지 망설인다면 2019.05.09 김유연 21909
암컷만 태어나는 초파리 미스터리, 비밀은 '세균'? 2018.05.25 이재협 21909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21909
HIMUN 제41차 모의 유엔총회 2017.11.01 채준 21905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21904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21904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21903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21903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21898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21896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21896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21890
IT산업의 무한함을 보이다, 2017 KITAS 1 file 2017.10.09 이성채 21883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_ 에너지 컨슈머 캠프 file 2017.03.23 서관운 21881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21880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21877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21875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1873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21873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DIA FESTIVAL 2018 with 놀꽃' 개최 1 file 2018.08.21 허기범 21871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21870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21864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21860
2017 서울장미축제..."100만여 명 방문 예상" file 2017.05.22 이동우 21857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21854
누구보다 소중한 나이기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2 file 2019.02.28 최은진 21852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1849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21849
나눠쓰는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 현대판 ‘아나바다’ 공유경제, 사회를 움직이다 file 2017.05.31 백지웅 21843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21843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21841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21840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21840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21839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방법, 배곧 초∙중∙고 마을 연계 교육! file 2018.06.05 양세영 21839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21838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21837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21837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21834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21833
드론 교육과 체험의 기회, 2017 드론쇼 코리아 부산서 개최 3 file 2017.01.21 이현승 21832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21831
과학의 관점을 바꿔주는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다녀오다 1 file 2019.10.23 유석훈 21830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218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