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도연 대학생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의 일환으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2020 언택트 펀 레이스’를 개최하였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참가자가 롱기스트런 앱에 접속하여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미션을 수행해 에코 마일리지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레이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었고, 2차 레이스는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롱기스트런 앱에서 행사 진행 날짜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시간에 신청을 한 후, 해당 시간에 자율적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기념품으로 모자, 와펜, 다회용 필터 마스크가 제공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도연 대학생기자]

6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스팟들을 찾아다니고 미션을 수행하며 모은 마일리지는, 이후 ‘언택트 펀 레이스 전용 에코 마일리지샵’에서 각종 상품에 응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켜고 지도에 표시된 스팟들을 지나가면 스마트폰이 참가자의 위치를 인식하여 에코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획득된다. 몇몇 스팟에는 추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는 친환경 퀴즈, AR 미니 게임 등의 히든 미션이 있다. 동시간대에 레이스에 참여 중인 사람들 근처를 지나갈 때에는, 서로의 스마트폰에 언택트 하이파이브 화면이 떠서 서로 응원의 하이파이브를 보내며 추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도연 대학생기자]

롱기스트런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긴 달리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16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자동차 폐기물 리사이클 등 다양한 친환경적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현대자동차의 캠페인이다. 이번 언택트 펀 레이스를 진행하며 제작된 현수막 역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드는 데 재활용될 예정이다.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딱 좋은 선선한 날씨에 가볍게 운동을 즐김과 동시에, 환경 보호까지 실천하고 경품 응모까지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언택트 펀 레이스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김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