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by 16기홍지원기자 posted Sep 07, 2020 Views 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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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압박하고 있는 요즘 연예계 종사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촬영 중이던 더 배트맨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쥬만지’, ‘분노의 질주등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아내 로렌, 그리고 두 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존슨은 "이번 일은 우리 가족과 나 자신이 인내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과거에 끔찍한 부상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와 완전히 다르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면역력을 높여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마스크를 써라. 가족을 지켜라.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사람이 있는 것에 대해 엄격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그리고 네 동료를 보살펴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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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홍지원기자] 


2020-09-04-16-16-09-21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홍지원기자] 


 한국 연예계에서는 연극 짬뽕출연진인 김원해와 허동원, 극단 스태프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방송 스텝들의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았다.


 직업 특성상 연예인, 감독, 작가, 촬영 스텝 등 최소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배우, 가수 등은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들은 컴백을 미루고, 온라인 콘서트를 하는 등 사람들과 접촉해야 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있고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분야인 배우들은 대부분 촬영을 중단하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한국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2.5단계로 강화했다. 정부는 6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13일까지로 늘리며 확진자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일반인, 연예인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며 감염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홍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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