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년 시행되어오던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2020년 광운대학교 고교-대학 연계 진로체험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광운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보단 일정을 늦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8월에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라며 또한 “정부방침에 따라 거리두기도 시행하고 정보융합학과를 포함하여 모든 프로그램의 인원을 작년 인원의 절반으로 줄여서 진행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자 본인이 참가한 KW 마케팅 STUDY(경영학부), 어서 와! 빅데이터는 처음이지(정보융합학부), 강점-단점 코칭(산업심리학과)이 있었다. ‘나를 찾는 미디어’를 제외하고 모두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프로그램은 각 학과의 광운대학교 교수님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미지 제공=광운대학교 입학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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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KW MARKETING’에 참가한 한 학생은 “사실 경영학과를 지향하기는 했으나 경영학과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 체험과 강의를 통해 새로운 개념들을 알게 되면서 경영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비록 엄중한 사태 속에서도 시행된 만큼 학과체험을 통해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과의 정보를 얻어 진로를 올바르게 설계하여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입학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원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