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따듯해졌지만 밖에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은 요즘. 학교나 회사에 갔다가 집에 돌아올 뿐 집 밖에서 여유를 찾기가 힘들어져 무기력하고 지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기분 좋은 음악들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존 카니 감독의 음악 영화 세 편을 소개하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첫 번째 영화는 2007년 개봉한 <원스(Once)>이다. 남녀 주인공의 따듯한 사랑 이야기와 음악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영화다. 유명한 OST로는 <Falling Slowly>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이 음악은 우리에게 여운을 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두 번째 영화는 2014년 개봉한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그레타'와 '댄'이 우연히 만나 뉴욕에서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OST <Lost Stars>의 가사에 집중하면 더 좋은 감상이 될 거라 믿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마지막 영화는 2016년 개봉한 <싱 스트리트(Sing Street)>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코너'가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영화인데,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보면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는 마음에 설레기까지 한다. OST로는 <Drive It Like You Stole It>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말로 하면 '훔친 듯이 달려'. 하고 싶은 걸 향해 달려 나가라는 의미가 아닐까?
이렇게 존 카니 감독의 음악 영화 세 편을 추천해보았다. 추천한 영화들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김윤채기자]